서귀포시, 간부회의 대신 현안토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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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간부회의 대신 현안토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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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되는 간부회의를 매월 셋째주마다 현안업무 해결을 위한 토론식 회의로 운영키로 했다.

토론식 회의에서는 매월 서귀포시 현안업무 중 1건을 선정해 해당부서에서 공지하고, 사전 현장체험 등 전직원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회의시 부서장들이 의견을 내고 토론을 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21일 처음으로 실시된 토론식 회의에서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효율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선정해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공영버스 현장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담당부서에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수합해 시내버스 노선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회의방법을 운영해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창의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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