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도의회, 중산간 개발기준 변경동의안 폐기수순 환영"
상태바
제주경실련 "도의회, 중산간 개발기준 변경동의안 폐기수순 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 중산간 난개발 시발점 되지 않도록 감시.행동할 것"

제주경실련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동의안'을 제12대 의회 임기 내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의회의 동의안 폐기 수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 동의안은 중산간 2구역(224㎢)에서 골프장을 제외한 대규모 관광·휴양형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으로 2015년 마련된 중산간 보전 정책을 실질적으로 후퇴시키는 것이었다"며 "이 동의안의 폐기는 도의회와 시민사회가 문제를 제기해 온 결과이며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폐기가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의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사업 부지가 기존 중산간 가이드라인 제한지역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 현행 법령으로도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으로, ㄸ라서 이번 동의안 폐기를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하되, 이것이 끝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이 제주 중산간 난개발의 시발점이 되지 않도록, 도민과 함께 끝까지 감시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9기 도정은 중산간 보전 정책을 강화의 방향으로 재정립해야 하다"며 "개발 편의적 기준 변경이 아니라 도민 공감대에 기반한 보전 원칙을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