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모임 "도시우회도로 원탁회의 참여자 현장 방문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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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모임 "도시우회도로 원탁회의 참여자 현장 방문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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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 모임은 26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도시우회도로 원탁회의 참가시민들의 도로 개설 현장 방문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관련 공론화 의제숙의 워크숍에서는 3월 예정된 참가 시민과 도민 100인 원탁회의 참여자의 백년 솔숲과 잔디광장 등 현장 방문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그런데 최근 시간상의 이유로 영상자료로 대체한다는 추진단의 의결을 접했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현장 방문은 원탁 참여자들에게 판단의 가장 중요한 정보원이다"며 "더구나 참여자들이 제주 전지역을 망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을 모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 "백문이 불여일견, 제아무리 첨단장비를 동원한 자료라 해도 몸으로 현장을 느끼는 답사에 비할 바가 아니다"며 "현장을 제대로 모른채 하는 원탁회의는 그야말로 탁상공론으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백년 솔숲과 잔디광장 현장답사는 100여명이 함께 이동한다 해도 길어야 1시간이면 충분하다"며 "시청에서 현장까지는 도보 10분 거리이며, 한눈에 다 들어오는 규모다. 시간상 문제라는 근거가 군색한 변명처럼 여겨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제숙의단으로 참가했던 정석 교수가 현장방문을 강조할 때, 참석 하고 있던 추진단의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전체가 박수로 환영했었다"며 "이틀간의 워크숍 내내 원칙과 규칙을 그토록 강조하던 추진단이 참여단체들과 일언반구 의논 없이, 일방적으로 현장 방문을 취소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 의구심마저 든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약속된 현장 방문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며 "추진단은 조속히 현장방문계획을 원탁회의 일정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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