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인연이 된다면...제주에서 뵐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들어"
2년 만에 '스토브리그' 강사로..."제주, 늘 감회 새로워"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꽃미남 美드필더'로 불렸던 송진형이 18일 <헤드라인제주>를 만나 최근 근황을 밝혔다.
송진형은 이날 오후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풋볼페스티벌' 후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지금 엘리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초등학교 U-12 아이들 조금 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에서 'FCPS'라는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서 오래 있었다보니 많이들 기억해주시는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는 선수 은퇴를 했으니 지도자 이런걸 해보고 싶어서 (팀 운영을) 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진형이 스토브리그 레전드클래스 강사 자격으로 제주를 찾은 건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제가 제주에 오래 있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또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번 스토브리그와 달리, 이번에는 스토브리그 참가팀 선수가 아닌 도내 초, 중학생들을 만난 송진형이다. 그는 "저도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보니까, 아이들을 항상 많이 만났었고 하다보니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보낸 시간이 짧았지만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진형은 제주 팬들께 한 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도 혹시라도 인연이 된다면 나중에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늘 건강하시고,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헤드라인제주> 취재진이 송진형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도 그를 알아본 학부모들이 사인,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