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들의 열연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제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이 이번에는 입담 좋은 어르신들이 주축이 된 노년층 숏폼 콘텐츠를 신설한다.
제주시는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노년층 프로그램 콘텐츠인 '좋(은)수다’를 신설하고, 프로그램에 출연할 ‘어르신 배우’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르신 콘텐츠는 최근 MZ세대 대상 숏폼 콘텐츠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러한 열기를 노년층으로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좋(은)수다’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 동행하며, 민생시책 프로그램, 미담사례, 특색있게 살아가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연간 영상 5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의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은 제주시청 공보실에서 총괄 담당한다.
출연진은 총 3명으로 공보실 이선희 주무관이 진행자로 출연하며, 어르신 배우 2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로 참여하는 어르신 배우 공모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다. 선발된 어르신 배우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년간 활동한다. 출연 배우에게는 회당 10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홍보 영상 참여에 적극적인 끼 있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편의를 위해 전화 상담을 통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신청 후 추후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 안내가 이뤄진다.
다만, 참여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디션을 진행해 선발한다.
강유미 제주시 공보실장은 “추억과 감성을 더한 제주다운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어르신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좋(은)수다’가 새로운 소통 채널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시는 앞으로 경로당, 마을회 등 섭외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행사 체험기, 시민 인터뷰 진행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홍보를 지속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홍보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문의=제주시청 공보실(전화 064-728-2021, 2022).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