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주4.3을 왜곡.폄훼한 김문수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사과하고 후보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제주선대위는 "김 후보는 지난해 8월 국회 인사청문회(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서 4·3을 ‘공산폭동’으로 왜곡 폄훼해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그는 4·3망언에 대한 4·3희생자유족회의 항의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는커녕 학살자 이승만과 독재자 박정희를 추앙하는 그의 4·3평화공원 참배는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내란을 청산하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우기 위한 선거에 국가폭력에 저항한 4·3을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자는 후보 자격 없다"고 일갈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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