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정치.사법.선거제도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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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정치.사법.선거제도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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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56.54% 득표...한동훈, 43.47%로 석패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갈무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56.54%를 득표하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4만6519표를 얻은데 이어, 국민 여론조사 51.81%를 얻어 환산 최종 득표수 45만5044표로 56.54%를 득표했다.

결선에 올라간 한동훈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15만5961표, 여론조사 48.19%를 얻어 환산한 최종 득표수는 34만9916표로 43.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저는 세번의 국회의원과 두번의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며 "그 어느 순간에도 가장 낮은 곳, 약한 사람들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 31명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했다. 무차별적 탄핵을 했다"며 "역사상 최악의 국회 독재가 아닐 수 없다. 이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끔찍한 독재가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국민의힘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낮은 곳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헌신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류 정치가 대한민국 경쟁력을 깎아먹고,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낡은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정치와 사법, 선거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원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감사하고, 사전투표 제도를 폐지하겠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과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으로 (연대를)추진하겠다"며 "그리고 마침내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기적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자.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노동약자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아이 기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미래세대에 빚더미를 떠넘기면 안된다. 청년대표가 참여하는 2차 연금개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독재를 막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미래는 캄캄하다"며 "거짓과 범죄로 국회를 오염시킨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로 세우겠다"며 "청년의 꿈을 이루는 청년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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