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격표 공개' 등 대책 마련지 바가지요금 대책 추진
최근 제주시 전농로에서 열린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현장에서 일부 매장에서 바가지 논란이 일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바가지요금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에서의 바가지요금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농로에서 열린 왕벚꽃 축제 현장에서 돼지고기 바비큐와 순대야채볶음 등 일부 매장이 고객들에게 제공한 음식 사진이 SNS 등에 게시되면서, "이 가격이 맞냐"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반면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 등이 운영한 부스에서는 가격표를 공개하고, 제공된 음식도 알찼다는 호평 등도 나왔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 제주도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각종 축제 부스에서 판매하는 품목에 대한 가격표(메뉴판)를 부스 내외부에 게시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마련해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한 현장대응 및 관광객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상인 및 축제장 내 판매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끼워팔기 및 과다한 요금 청구 등 불공정 행위, 위생․친절서비스 제공을 사전교육을 시행해 바가지요금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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