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는전 '역대급 혜택'…적립률 15%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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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나는전 '역대급 혜택'…적립률 15%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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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한도 200만원 확대...월 '최대 30만원 캐시백'
"'투입 예산의 10배' 1000억원 이상 지역내 소비 발생 기대"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이 12일 탐나는전 혜택 확대와 관련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이 12일 탐나는전 혜택 확대와 관련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이 향상되고, 적립한도도 크게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인트 적립률은 현행 10%에서 15%로 높이고, 1인당 월 적립한도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역대 최대로 늘린다.

이는 탐나는전 도입 이후 가장 파격적인 수준으로, 이용자들은 월 최대 30만 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아,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 향상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탐나는전의 적립률 상향은 지역 소비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적립률을 7%에서 10%로 상향했을 때 월 평균 사용액이 21.6% 증가했으며,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적립률 7%에서 14%, 한도액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했을 경우 39.2%까지 급증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이번 15% 적립률 상향과 월 적립한도 확대가 지역 소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탐나는전을 200만원 한도로 15%를 적립받기 위해 도민들이 소비하는 금액은 1050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소요되는 예산은 11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10배 이상의 도민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제주도는 3월 말 10% 적립률 종료를 앞두고 내수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 심리 위축과 지역 경제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범도민 소비촉진 사업, 청년 일자리 지원, 1인 소상공인 경제 부담 완화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 협력해 필요 예산을 확보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과 한도 확대는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보호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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