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AI교과서 시범도입,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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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AI교과서 시범도입,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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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숙련도가 관건...필요하면 시간 더 드릴 것"
"유보통합 논의 중단 상태...재정 문제 해결 쉽지 않아"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광수 교육감. ⓒ헤드라인제주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광수 교육감. ⓒ헤드라인제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시범도입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유아와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가 중단되면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김 교육감은 7일 제주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우선 "AI 교과서가 교과서가 되든 참고서가 되든 전체 학교가 1년간 시범운영에 나섰으면 한다"며 "올해 말 평가를 해본 뒤 향후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AI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작년 말부터 정부가 한발짝 물러설 때 제가 '교과서가 되든 참고서가 되든 교육청이 책임을 진다'고 이야기 해 왔다"며 "그런데 학교에서 교사들이 사용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면 아주 좋지만, 버벅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교사들에게 시간을 더 드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잘 이용하는 분들은 3월부터, 그러지 못한 분들은 4월이나 5월 이후 등 6개월간 여유를 두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AI교과서를 3월1일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줄 아시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또 "(AI교과서를)교과서가 됐든, 참고서가 됐든 1년간 시범기간으로 해서 사용해 보고, 올해 말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이 평가해 결정하겠다"며 "AI교과서든 종이교과서든 내용은 똑같다. 정보는 똑같이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유보통함과 관련해서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TF가 구성돼 논의해 왔고, 제주도와 관련 예산을 5대5로 이야기 해 왔다"며 "지금은 유치원 세곳과 어린이집 세 곳을 영유아학교로 운영하려는 계획에서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태이다. 딱 멈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11개 이상의 법률이 통과돼야 85% 정도의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데, 11개 중 3개 법이 아직 통과되지 못해 멈춰있다"며 "교육부가 지난해 12월31일 이전 교사와 관련한 시스템을 어떻게 할 지 발표하기로 했었는데, 진행하지 못해 멈춰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오랜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됐는데 제자리걸음 상태"라며 "재정 등 문제가 있어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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