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부터 13세 미만 어린이 돈 안 내고 버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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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년부터 13세 미만 어린이 돈 안 내고 버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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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미만 버스요금 '무료'...오영훈 지사 "도민 이동권 강화"
"택시요금 디지털 결제시스템 도입...제주공항 택시 스마트 시스템 구축"

내년부터 제주도내 13세 미만 어린이들은 요금을 내지 않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달라지는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오 지사는 내년 대중교통 정책과 관련해, "대중교통시스템도 단계를 거쳐 도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개선하겠다"며 "전국 최초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에 164억 원을 투입하고 섬식정류장을 활용한 제주 BRT(간선급행버스)체를 구축해 빠르고 편안한 대중교통 체계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12일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12일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이어 내년부터는 13세 미만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에 대해 버스요금이 전면 무효화됨을 알렸다.

오 지사는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버스 무료 이용을 읍면지역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했다"며 "내년에는 13세 미만 어린이도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예산은 79억 원에서 13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원도 28억 원 증액한 131억 원을 편성해 도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요금 디지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주공항 택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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