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거주실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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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거주실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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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중 82%가 1인가구...'보호체계 강화, 고독사 예방'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최근 제주에서 홀로 생활하던 1인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이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1인 가구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발굴된 고위험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5일부터 10월25일까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인 1만 135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시청 복지관련 부서의 공적서비스 자료와 읍·면·동 자체자료를 활용하고 전화 및 방문조사를 통해 거주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미거주세대에 대해서는 급여중지, 주민등록사실조사 의뢰, 실종신고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부터는 수급자 중 중증 장애인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수급자와 이·통장 1대 1 매칭 사업을 통해 중점관리 및 주기적 안부 확인, 생활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가구는 1만 3776가구이다. 이중 1인 가구는 82.4%인 1만 1359가구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77.9%, 2022년 79.9%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김미숙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급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현재 진행중에 있는 주민등록사실조사 및 숙박업소 점검 등과 연계한 촘촘한 복지행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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