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혼잡'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11월부터 전면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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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혼잡'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11월부터 전면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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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시설공사 착수
애향운동장 앞 포함 936대 규모...도내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무인으로 운영...인근주민 위해 야간에는 무료 개방 검토
매일같이 주차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종합기장 광장 일대.ⓒ헤드라인제주
매일같이 주차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종합기장 광장 일대. ⓒ헤드라인제주

[종합] 매일같이 극심한 주차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광장 일대가 유료 주차시설로 전환된다.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주변 주차 무질서가 심각함에 따라 이를 바로 잡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유료 주차장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주차장은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A구역은 종합경기장 일대, B구역은 애향운동장 앞이다. A구역에서는 기존 496면이 조성돼 있는데, 이번에 364면을 추가한다. B구역은 현재 64면으로, 12면이 추가 조성된다.

이를 합하면 기존 560면, 추가 신설 376면 등 총 936대 주차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제주도내 단일 공공 주차시설로는 최대 규모이다.

제주종합경기자 주차장 조성 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종합경기자 주차장 조성 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이번 유료화 전환 공사는 종합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연일 심각한 주차 무질서가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차고지가 별도 있는 전세버스 차량들이 이곳에 무단으로 장기 주차하는가 하면, 동호인 모임 차량들까지 겹치면서 광장 일대는 차량들로 꽉 들어차 있다.

여기에 제주시 차량관리과의 자동차 등록 업무로 오는 차량들도 적지 않다. 

종합경기장과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 수영장 등에서 경기가 열릴 때에는 혼잡은 극에 달한다.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주차장 시설공사를 완료해 10월까지 유료화 시범운영을 한 후, 11월부터는 유료화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활한 주차지원을 위해 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차영배 제주시 체육시설팀장은 "유료화로 전면 전환할 경우 전세버스 장기주차 등이 사라지면서 주차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걱정되는 민원은 그동안 주차공간이 없어 이곳에 차를 세워온 인근 주민들인데,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유료화로 전환되더라도 야간에는 무료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주차 환경을 개선해 종합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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