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세계유산본부에 입소한 마라도 구조 고양이 42마리에 대한 백신접종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대학교 윤영민 교수팀은 마라도에서 구조한 고양이 42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과 진드기·기생충 치료를 마쳤다.
지난 2월 12일에 구조한 뒤 제주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은 고양이 4마리 중 1마리는 건강을 회복해 1일 마라도 주민에게 돌아갔고, 나머지 3마리는 25일간 케이지 생활로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긴급 입양을 추진 중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보호시설 내 고양이들은 봉사 중인 도내 동물보호단체의 협조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조만간 분양 절차를 통해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시설 내 고양이 관리는 제주비건(대표 김란영), 사단법인 제제프렌즈, 사단법인 제주동물권행동NOW, 사단법인 행복이네협회가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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