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진단 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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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진단 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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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진단평가는 5등급(A~E)으로 나눠 평가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방재대책추진, 시설점검·정비 3개 분야 53개 안전진단 항목에 대한 평가 검증을 거쳐 안전도 등급을 매겼다.

제주도는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점검 △풍수해 모의훈련 실시 및 지진·지진해일 대응훈련 실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피해복구비의 2%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됐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달성을 계기로 도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가고, 각종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도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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