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측 "마사회 부패 기득권 세력 실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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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측 "마사회 부패 기득권 세력 실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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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 캠프는 최근 마필관리사 등이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것에 대해 22일 논평을 내고 "한국마사회 부패세력의 실체가 드러났다"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마사회 부패 기득권 세력들의 카르텔을 지적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분들의 증언 중 ‘김우남 지지’보다 더 값진 게 있음을 우리는 안다"면서 "한국마사회 내 부패 기득권 세력이 김우남 후보가 회장 취임 후 곧바로 축출하고 이번 6.1 보궐선거에서도 집요한 공격을 이어가는 이유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는 마필관리사 등이 기자회견에서 여러 이유를 들며 "김 전 회장의 축출 시도는 한국마사회의 기득권 세력이 그들 만의 이익을 사수하기 위해 치밀하게 기획된 시나리오하에 진행 됐을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거이다.

김 후보 캠프는 "부패 세력을 개선 시키기 위해 그 조직 내 개선 시킬 사람이 꼭 필요했다"면서 김 후보가 그 역할을 맡았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 과정에서 욕설 파문 녹취록의 빌미를 준 것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할 따름이다"고 사과했다.

김 후보 캠프는 "다시 한번 용기 내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땅의 힘없고 약하지만 추앙받아야 할 여러분들의 외침을 새긴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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