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캠프, '후보자 비방' 문자메시지 선관위에 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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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캠프, '후보자 비방' 문자메시지 선관위에 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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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앞두고 마타도어 문자 발송...민주당 원팀 정신 위협"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 투표를 앞두고 지난 22일 다량으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된 오영훈 경선후보 비방 문자메시지와 관련해, 오 후보측이 24일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오영훈 캠프는 무차별적으로 살포된 마타도어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 후보측은 "지난 22일 5시 50분 이후 ‘010-8255-XXXX' 번호로 오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악의성 문자메시지가 대량 발송된 행위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여러 가지 문제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을 바로 앞두고 이 같은 마타도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은 당원 및 도민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공명선거 저해 행위이자 민주당 원팀 정신을 위협하는 것인 만큼 제주도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56조 3항에는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가 아닌 자로서 자동 정보통신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자 등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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