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18명(제주 4709~472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4726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 1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입도객 △1명은 해외 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에서는 제주시내 한 보육시설에서 이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08명(타 지역 확진자 6명 제외)이다.
4일 오전 기준 입원환자 중인 중환자는 1명이며, 준 중환자는 없고, 중등증 환자는 30명이다.
한편, 이날 제주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이고, 2명은 타 지역에서 내려온 입도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