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전환, 안전한 수능 준비체제 돌입"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새해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는 도내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수능 체제에 돌입한다"면서 "지난해 확진자 없이 수능을 안전하게 치러낸 경험이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잘 살려 올해도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을 안전하게 치러야 진정한 일상 회복이 이뤄진다"며 "도민들과 기관, 단체에서도 수험생과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 사랑과 협력, 지원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도 성숙하게 꿈의 여정을 걸어온 수험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일하게 빛나는,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 자신을 믿으면서, 수능 당일까지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수험생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지원하시고 지켜주시는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험생들을 비롯한 모두의 꿈과 미래,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존중한다"고 격려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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