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효돈동주민센터 공직자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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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효돈동주민센터 공직자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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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귀포시 효돈동주민센터 소속 공직자 A씨(제주 577번째)와 관련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공직자 1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소속 공직자인 575번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6일과 27일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2일 오전 9시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귀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효돈동주민센터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공직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한시름은 놓은 상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접촉한 다음날부터는 주말과 삼일정 공휴일이어서 주민센터 내에서 추가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사무처 공직자에서는 B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 공직자 확진자는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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