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 리슈빌 잔여세대 당첨자 공개 재추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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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 리슈빌 잔여세대 당첨자 공개 재추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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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DC)에서 임대하는 JDC 제주첨단 리슈빌(리슈빌)의 당첨자 전산 추첨 과정에서 주택관리공단 리슈빌 관리소(임대운영 및 주택관리 수탁기관)의 업무 처리 착오가 확인돼, 22일 재추첨이 실시됐다.

당초 리슈빌 입주자모집에는 잔여세대 15세대 및 예비입주자 42세대 모집에 총 121명이 지원했다.

지난 16일 주택관리공단 자체 전산 추천 시스템을 통해 잔여세대 당첨자를 선정해 그 명단을 발표했다.

JDC는 그러나 발표 이후 주택관리공단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착오를 발견했고 19일 사과문 게시와 동시에 신청자 전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재추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2시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선정을 위해 공개 재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계약은 24일부터 리슈빌 관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추첨에 앞서 리슈빌 관리소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재추첨 사유, 추첨 방식 등을 설명하고 입회자로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된 JDC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8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100% 입주 완료 예정이다.

단지 내 주차장의 전면 지하화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해 옥외공간의 조경면적 확대와 보행자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로 보육 문제를 해소하고, 무인택배함, 어린이 놀이터, 맘스테이션, 공용세탁실, 전기차 충전기 등 충분한 편리성을 갖췄다. 

정욱수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고 앞으로 같은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선제 대응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입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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