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성당은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하며 미사 진행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성당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천주교 제주교구가 김녕성당에 대해 무기한 미사 중단을 결정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17일 김녕본당에 대해 당문간 공동체 미사 거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본당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미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주교구는 "신자들의 확진 또는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 소식이 잇따르고, 방역체계에도 심한 과부하가 걸리고 있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된다"며 "각 성당별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안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각 성당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교구는 일선 사제들에 대해 관할 본당 외부의 경.조사 참석을 금지하고, 당초 내년 1월1일 중앙성당에서 모여 진행할 예정이던 교구봉헌미사는 각 본당에서 지향을 두고 거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연초마다 진행하던 사제단 소연은 취소했다.
제주교구는 제주도 방역당국의 방역수칙 지침에 따라 △좌석수 20% 제한 △도외방문자 참석 자제 △마스크 의무 착용 △성당내 모임.식사.숙박 금지 △송소독제 비치, 시설 환기 및 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검사 등을 준수할 것을 각 본당에 요청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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