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비, 태풍 '장미' 소멸...이번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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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비, 태풍 '장미' 소멸...이번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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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전국 날씨 전망
11일 오후 전국 날씨 전망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산간지역과 남부(서귀포시권)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태풍의 북상하면서 해제됐던 폭염특보는 11일 다시 발효되고, 당분간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수요일인 12일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강원도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10일 제주도 해상을 지나 경남 남해안에 상륙했던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이날 오후 5시 울산 서북서쪽 약 10km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했다. 

이날 오후 3시 발생한 제6호 태풍 메칼라(MEKKHALA)는 현재 중국 산터우 남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푸저우 쪽을 향해 북상 중으로, 11일 중국에 상륙해 육상 이동을 계속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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