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13일 '2020년도 여성공동체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창업자 5개팀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돼 창업지원금을 받게 될 5개팀은 '가파도이야기팀', '모래드림팀', '미래생활문화팀', '별난고양이팀', '핑크바다팀' 등이다.

이들 5개팀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협동조합 설립과 사업계획 장성 및 마케팅 이론 등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팀의 사업아이디어를 접목해 협동조합 설립등기를 진행해 산업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팀장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최종 선정된 팀의 창업아이템이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단을 구성, 사업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진단하고 개별 사업의 사업모델을 보완할 문제해결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에서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여성공동체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경력단절 등 취약계층 여성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창업 및 육성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