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오경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1학년 학생 174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한국외대 자유학기(학년)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전공 길라잡이'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외대 강사와 대학생 등 14명이 직접 참여해 '놀면서 배우는 Fun Fun 과학여행(물리학, 화학, 생명공학)', '언어와 문화로 배우는 Fun Fun 세계기행(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태국어)'으로 나눠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여중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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