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장 인사청문 준비 착수...민주당 5명.통합당 1명.미래제주 1명 위원 선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선 7기 제주도정의 후반기 행정시장으로 내정된 안동우 제주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준비에 들어갔다.
제주도의회는 15일 행정시장 임명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은 각 교섭단체 추천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과 김경미 의원, 강성의 의원, 이승아 의원, 미래통합당 강충룡 의원, 미래제주 김창식 의원이 선임됐다.
또 민주당 조훈배 의원이 의장추천으로 인사청문 위원에 합류했다.
인사청문 위원들은 조만간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한편, 인사청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인사청문 일정은 제383회 제1차 정례회 회기가 끝난 뒤인 오는 26일과 29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정시장 인사청문회에서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후보자의 경우 음주운전 문제가 적격성을 판단하는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