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직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침대형)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으며, 조리시설도 완비돼 있어 청소년 수련회 및 대학 MT행사, 가족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청소년 기준 △2인실 6만 7000원 △4인실 8만 4000원 △10인실 18만 1800원이다. 성인에게는 별도의 요금이 적용된다. 강당 이용료는 시간당 3만 원이며, 야외무대는 시간당 2만 원이다.
제주도민이면 이용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에코촌 이용 예약은 누리집(https://www.jejusi.go.kr/ecochon/main.do)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누적 437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연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많은 분들이 친환경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동백동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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