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측 "배우자 명함배부, '건물 밖' 적법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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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측 "배우자 명함배부, '건물 밖' 적법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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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어 고기철 후보측이 학교 건물내 배부 사례 확인"

4.10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는 22일 국민의힘이 위 후보 배우자의 명함 배부와 관련해 불법 논란을 제기한 것을 놓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안내를 받아 적법하게 선거운동을 해 왔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접수된 제보에 의하면 21일 오후 5시경 모 중학교 학부모 회의가 열리는 학교 체육관에서 위 후보의 배우자가 명함을 배부했다고 한다"며 불법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위 후보측은 "그들의 논거는 본인들이 접수한 위성곤 후보 배우자 관련 제보가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주장뿐"이라며 "위 후보의 배우자는 사전 선관위 질의를 통해 선관위 직원 안내를 받아 적법하게 선거운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측은 후보의 배우자가 명함을 배부한 장소는 해당 학교 체육관 입구 인근으로, 건물 밖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 후보측은 "오히려 고기철 후보는 학생들이 등교한 아침 시간에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학교 옥내(건물 안)에서 명함을 배부하는 모습이 확인된 바 있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0년 이상 경찰에 몸담았다는 자당 후보자의 법 위반에는 눈 감고,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을 성실히 해온 상대 후보의 가족에게 날조한 죄를 뒤집어씌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위 후보측은 "더욱이 위 후보의 배우자는, ‘공공기관 내에서 명함을 돌렸다’고 이야기하는 고 후보 배우자에게 선거법 위반을 친절히 설명해 주고 공정 경쟁을 제안하는 호의를 보인 바 있다"며 "그런데도 고마움을 표하지는 못할망정 적반하장으로 자행된 흑색선전은 도를 넘은 작태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선거를 얼마 앞둔 지금까지 너무나도 명확한 열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비방과 날조뿐인 심정은 이해하지만, 기회주의나 섣부른 분탕질은 시민들에게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향후 근거 없는 비방과 날조 등 선을 넘는 일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부디 경거망동하지 말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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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불가 2024-03-23 12:41:15 | 210.***.***.80
군대도안간전과자vs 군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이다 2024-03-23 08:07:05 | 14.***.***.182
오지사,"제주공항 확충 어려워"는 허위유포다
국토부에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ADPi)에 ‘공항 인프라 개선방안 수립’ 용역발주 한바 있다
ㅡ<결과> 제주공항 인프라개선 등을 통해 수요 감당할 수 있다.
ㅡ국토부는 이를 무시하고 감추고,,제2공항 건설을 짓겠다고 고집중이다

<제주공항 보강>
,,,제주공항 공역확장,<군사용 공역축소>
ㅡ보조활주로, 600m 추가시설<이륙전용>
ㅡ 관제시설완공,1동 보강중.주차장 969면 완공
ㅡ지하차도완공,전용차로시행.공항혼잡도 120%해결
ㅡ정석비행장 수시필요시 사용
ㅡ전시엔 알뜨르 비행장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