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2024 시즌 첫 골은 외국인 미드필더 이탈로가 기록했다.
이탈로는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감각적으로 터닝 슈팅을 가져갔다. 이 슈팅이 그대로 강원의 골문을 흔들었다.
'키 큰 오베르단'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이탈로는 첫 경기부터 원더골을 터트리며 더 큰 기대를 모으게 됐다.
한편, 제주는 강원과 1-1로 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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