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승천 회장의 작고로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가 내년 1월 25일 실시된다.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선거인수 결정, 배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영위는 선거인수의 경우 지난 선거인수 배정 기준을 적용해 총 265명으로 결정했다.

후보자 등록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 마감 다음날인 16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선거는 내년 1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다. 투표가 시작되기 1시간전인 오후 1시에는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후보자 소견발표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