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의장 "한 해 살림살이 꼼꼼히 살펴 '유종의 미' 거두도록 노력"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올해 마지막 임시회가 11일 개회했다.
제주도의회는 11일 오후 2시 제4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주도교육청의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제주도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775억 원이 감소한 7조 199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교육비특별회계의 경우 기정예산 1조 6015억 원에서 637억 원 줄어든 1조 5378억원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4.3역사왜곡 대응 지원 조례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제주도 사무위임 조례 △제주도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 등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또 △해녀의전당 건립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등을 위한 공유재산 심사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어진 기간은 짧지만 올 한해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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