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도의회 출범 1주년, '미래 주도하는 제주'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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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더 나은 제주 위해 발로 뛸 것"
28일 제12대 도의회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경학 의장. ⓒ헤드라인제주
28일 제12대 도의회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경학 의장. ⓒ헤드라인제주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12대 도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28일 "변화의 흐름을 순풍으로 받아들여 미래를 주도하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제12대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12대 의회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제12대 의회는 1년 전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힘차게 시작했다"며 "신3고와 함께 경제위기, 민생위기 등 복합위기의 여파가 거셌지만, 저를 포함한 마흔다섯 명의 의원 모두는 오직 도민만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며 "의회에 주어진 조례 및 예산에 대한 심사·의결권을 통해 도민을 대신해 꼼꼼한 정책점검과 대안제시에 목소리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협치와 균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며 "공동 국비확보단을 꾸려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고, 규제개혁 TF팀을 구성해 생활 속 불편을 걷어내고 기회를 가로막는 제도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며 "청년 대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안해 시행되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도 올해 시범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의회의 권한과 책임,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의원들을 돕는 관리형 의장 역할을 하려고 해왔다"며 "마흔 다섯명의 의원들은 다양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며 제12대 도의회의 밑그림을 충실히 그려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출범 1주년을 맞은 지금은 변화의 시기"라며 "변화의 흐름을 순풍으로 받아들여 미래를 주도하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제12대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낡은 제도와 관행에서 탈피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이뤄내겠다"며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제주를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제12대 도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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