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주고는 지난 8일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를 2위를 했다. 

9일에는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에서는 1위로 골인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개인 경기에서 3학년 박경령 학생이 개인 1위를 했다.

마지막 날인10일에는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에서 단체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감독상에는 영주고등학교 사이클 감독 우금석 감독, 최우수지도상에는 김락훈 지도자, 최우수 선수상에는 개인 1위를 달성한 박경령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자전거부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준 제주자전거연맹 고혁남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