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칠성로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인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박스가 설치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밝혔다.
또한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진행된 버스킹, 마술공연, 캐럴 연주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4일과 25일에는 산타를 찾아라, 산타와 게임, 산타와 트리에서 사진찍기, 웨건 산타의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21,261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로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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