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25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 소방위 강형석, 소방사 고현은 지난 8월29일 새벽 2시 50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자택 내에서 심정지 60대 남성에게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 공을 인정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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