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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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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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헤드라인제주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우리 제주는 지난 2년간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경험했고,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신종 전염병 위기 상황, 저출생·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한 의료수요 급증이 예상됩니다.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이뤄지는 제12대 첫 행정사무감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로 부터의 안정적인 일상회복, 보건의료 인력, 필수의료 공급 격차 등 보건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사회재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심화된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시스템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제주형 돌봄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촘촘한 복지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로 인해 도심지역 배수처리시설 처리기준을 상향하고 있듯이 제주도에 적용되고 있는 방재시설 기준이 적절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며 관련한 기후대응 재난대책 체계가 잘 마련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난 현재 도민들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며, 또한 장기적 이원화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한 준비체계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방분야에 있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계획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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