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들 들여 추진중인 읍·면 체육관 개보수공사를 9월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읍면지역 생활체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 체육관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도체육관 2억원, 한림체육관 4억 , 구좌체육관 5억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왔다.
우도체육관 옥상 방수 및 전기시설 교체공사는 지난 8월 준공했다.
한림체육관 바닥재 및 석면철거 등 내·외부 보수, 구좌체육관 창호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는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편리성이 향상돼 각종 동호회 대회 개최 및 행사 진행 시 원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설 정기점검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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