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연미문화마을, 동시-동요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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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연미문화마을, 동시-동요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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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초 대상 동시짓기 수업, 6작품 선정...하반기 성악가 강혜명과 동요 음악회 개최 

제주시는 연미문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연미 문화마을 동시, 동요로 태어나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오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동시짓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을 통해 총 98개의 작품이 완성된 가운데, 관계전문가 4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성악가 강혜명을 중심으로 지역 작곡가들이 참여해 마을을 주제로 한 동요 및 가곡으로 작곡할 예정이다.

최종 작곡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연미 문화마을 축제에서 오라초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이 직접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동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미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연미마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마을회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문화사업이다.

연미마을회에서는 기록화사업, 연미마을 박물관화 사업, 생활문화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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