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회장 고미연)는 최근 제주 지역 내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사)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의 김지숙 사무총장은 “제주도 청소년들의 안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을 만날 실무자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도 진행하며 제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남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영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연계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좋은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는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는 동시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 교육을 1시간가량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MZ세대의 특징과,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디지털 성범죄 대처 방안 등 청소년을 직접 만나는 실무자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실시한 (사)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의 이은영 상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기관들의 실무자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앞으로 있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신고 시 필요한 증거 등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사)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의 장수빈 상담원은 “상담소 내의 모든 상담은 비밀보장이 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 없이 긴급 삭제가 가능하며 제주도 내의 피해자들이 상담소로 연락하여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바란다고 전달하였다. 또한 상담소에서 22년 다양한 교육과 피해자 지원을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는 운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추가를 통해 카카오톡 상담/ 제주YWCA 홈페이지 게시판 상담 /064-744-8994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시민기자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