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20분께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제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은 강풍으로 인해 인근 방풍림까지 번지면서 이날 오후 4시 1분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소방헬기 한라매와 중장비를 투입, 이날 오후 5시33분쯤 초진에 성공하면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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