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도 일도2동 후보 "근린체육공원 공중화장실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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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일도2동 후보 "근린체육공원 공중화장실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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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제사거리서 마지막 총력유세
박건도 후보
박건도 후보

6.1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박건도 후보는 27일 "일도2동 내 근린체육시설에 공중화장실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일도체육공원, 지역 내 어린이공원에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지 않거나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일도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에 오래되고 냄새나는 재래식 화장실만 있어 공중화장실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일도체육공원 뿐만 아니라 일도2동 내 어린이공원에도 이용객과 유동인구를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걷기 좋은 동네, 산책하기 좋은 동네 일도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시 인제사거리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연다. 이날 총력유세에는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박건도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수개월에 걸쳐 일도2동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드렸고 이제 며칠 뒷면 선거유세가 마무리 된다”면서 “변화를 꿈꾸는 일도2동 주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많은 동네 주민들을 만나면서 주민들의 삶을 바꿀 공약들을 내놓았다”면서 “거대 정당 후보의 치적 쌓기용 정책과는 차원이 다른, 박건도의 공약을 보고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 동네, 걷기 좋은 동네,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게 앞으로의 4년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박건도 후보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일도2동은 지역의 새로운 활기를 바라며 변화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줬지만 매 선거마다 반복되는 내실 없는 정책에 그 꿈은 매번 좌절됐다”고 꼬집었다.

박건도 후보는 “일도2동 주민들, 그리고 제주도민들은 지난 제주도의회는 물론 10여년간 더불어민주당에 큰 기대를 품고 투표했지만, 민주당 독점 도의회는 민의를 배반하거나 권력과 자본에 거수기 노릇을 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일도2동 주민들의 구태정치, 양당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저 박건도를 써달라”고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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