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세계유산본부, 자연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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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세계유산본부, 자연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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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26일 도내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지질공학회(회장 서용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내 자연유산 중 특히 지질분야에 대한 보존과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조사․분석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12월 지진으로 인한 수월봉 사면유실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원인 분석을 통해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지질과 관련된 동굴, 하천사면 등 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자연유산의 효과적인 보존·관리에 집중하고자 전문 학술단체와 관리기관이 협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자연유산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조사와 분석,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며 “도내 자연문화재 보존에 양 기관이 노력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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