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민철 후보는 24일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자치관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후보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자치관리 활성화사업이란 각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주거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수사업과 선택사업으로 나눠 각각 공모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필수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시급하고 중대한 분야 중 한 분야를 선정하는 '공동주택 변화 프로젝트'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택사업에 대해서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사업분야를 세분화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하 후보는 “연립, 다세대, 임의관리대상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입주민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평소 공동주택에 살며 불편하다 느꼈던 것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바꿔나감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리 주체가 없는 점 단위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의 자치 관리를 강화하고 입주민간의 소통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립, 다세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살면서도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을 통해 가까이에 사는 주민들은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