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지난 1기에 이어 ICT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32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은 스타트업이 ICT 유망기술과 제주도 주요 산업 테마를 새롭게 결합해 제주의 혁신성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JDC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JDC는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인 ㈜엠아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스타트 그룹' 인큐베이팅 25개 기업과 '챌린저 그룹' 액셀러레이팅 7개 기업, 총 32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 기업은 △고미랑 △공정씨컴퍼니 △그린베이스 △네이앤컴퍼니 △딥블루익스플로러 △뚜껑 △뛰놀자 △랩이앤이 △리모캐스트 △마이플래닛 △바나나하우스 △바라 △바카티오 △베러웍스 △브이피피랩 △셰빌리티 △소셜패밀리 △아카에이아이 △알앤원 △영길이 △위니브 △이디스 △컬러랩제주 △티디아이제주 △핑크랩터스 이다.
또 챌린저 기업은 △그린우드 △블루웨일컴퍼니 △그레이스타인그룹 △별따러가자 △스쿨버스 △그린 △마이렌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Route330 ICT' 공간에 마련된 독립 사무실이 제공된다. 사업화 자금,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문분야 네트워킹 및 자문 연계 지원, 핵심 과제 선정 및 집중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혜택도 이어진다.
이무록 JDC 산업육성팀장은 "이번 선발 기업이 제주의 성장동력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Route330 ICT 2기는 오는 14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