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해력 교실– 문해력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독서지도사 강민아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스스로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며 문해력을 기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첫 시간에는 동화책을 읽고 자신의 숙제 관련 경험을 이야기해보며 관련 질문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 어휘를 놀이와 연계해 읽기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글을 스스로 묻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독해력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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