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서장 조승혁)은 지난 12일 표선오일시장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5곳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범도민 서약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취약시기를 맞아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고,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주도의 일회성 홍보 캠페인이 아닌 '지역주민에 의한 실질적인 안전실천 참여운동'으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설치하기 △안전한 전기사용, 불법소각 금지 등 부주의 화재예방하기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하기 등이다.
이러한 내용에 동참의사를 갖는 주민은 안전실천 서약서 작성을 통해 범도민 안전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동부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안전생활 범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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