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2일 한국남부발전 (주)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김창환)로부터 1190만 5000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발전 법인 및 임직원들은 새학기를 맞은 지역 내 소외 아동들을 돕고자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아동 18명에게는 장학금으로, 아동 4명에게는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창환 본부장은 "코로나와 연이은 폭설로 인해 유난히 춥고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1억 1745만 1052원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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