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레지던스 입주 작가, 동네서점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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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레지던스 입주 작가, 동네서점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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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오는 30일부터 2021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iR)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파도 AiR는 전 세계 작가들이 선호하는 국제 레지던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의 명망있는 예술가를 포함하여 5명의 작가가 입주해 있다. 

이번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와 지역민이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와 초청작가가 동네서점 및 가파초등학교 등에서 지역민을 만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오픈 스튜디오 기간에는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작가의 작업 방법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관련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도 초청했다. 소설가 김연수, 은희경, 박상영, 김훈이 참여하며 해외작가 Julia Rometti, Hans Tursack와 국내작가 유비호도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참여 인원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웹을 통해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참여자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택 이사장은 "현장에서 국·내외 작가 및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문화예술섬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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