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클래시칸 앙상블 초청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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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클래시칸 앙상블 초청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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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클로드 모네의 음악적 영감'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적 레퍼토리를 클래식 전문연주단체 클래시칸 앙상블 연주로 관객들에게 보고 듣는 입체적인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국내.외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큐레이터가 인상주의 화법으로 일관한 클로드 모네의 작품 세계와 삶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또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 '풀밭 위의 점심', '수련' , '임종을 맞은 카미유'를 비롯한 대표작과 함께 브람스, 라벨, 베토벤, 쇼팽 등 친숙한 작곡가의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대극장 210석을 개방해 공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에 많은 관람과 애정을 보여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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