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복지재정 부정수급 원천 차단을 위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는 정기조사로, 각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갱신된 자료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등 13개 사회보장급여가 조사 대상이다.
제주시는 조사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수급자격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는11월12일까지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들이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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